가깝게 지내는 친구 부부와 함께 4명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다. 거의 14시간을 나가 있다가 왔으니 하루 놀이로는 꽤 길게 놀았다.:-)
#1. 스틴슨 비취로 걸어가는 길목에 있는 공원에 아침일찍부터 벌써 자리를 잡느라고 가족들이 많이 나와 있는 모습. 안개가 가득히 끼어 있었다.
#2. An old style small book store in the town. 영화에 나올법 한 작은 책방이 이뻣다.
#3. Beach를 들러본 후 Muir Wood쪽으로 하이킹을 하였는데 올라가는 길이 아주 이뻣다. 이렇게 큰 나무가 쓰러져 있기도 하고...
#4. 돌 계단이 마치 한국의 어느 산속을 연상하게 하였다.
#5. 이런 이름 모를 열매도 이쁘고~
#6. 하이킹을 끝내고 다시 해변가로 돌아가는 길에 산속에서 나오니 드뎌 계단 아래로 다시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안개도 걷히고 이젠 해가 나와서 날씨도 좋아지고 있다.
#7. 쎌폰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어본 사진 한장이다.
#8. 해변으로 돌아가는 길에 거리에 세워놓은 재밌는 차량이다. 누군가 jeep에 독립기념일 장식을 해놓은게 특이해서 한장 찍어보았다.
#9. 드디어 해변이 보이기 시작. 하이킹 하러가기전인 아침에는 날씨가 흐리고 추워보이더니 해가 뜨니 이렇게 파라솔들을 곳곳에 켜고 알록 달록, 또한 파란 하늘이 이쁘다.
우리도 친구 부부가 가져온 텐트겸 파라솔을 치고는 그곳서 낮잠도 자고 바다에도 들락 달락하며, 우리가 준비해간 버너와 코펠로 라면도 끓여먹고 너무 재밌게 놀았다.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가끔 바다로 데리고 다니면서 놀아주느라 내가 놀을 시간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어른들만 가서 그런지 예전 연애 시절 기분마저 들었다. ^_^
#11. 위의 사진을 먼저 찍은 사진인데 반대쪽은 이렇게 아직 훤했다.
#12. 골든게이트 다리가 보이는 곳에서 불꽃놀이 구경을 하기 위하여 주차장에 들어섰더니 이렇게 선명하게 다리가 보였다.
#13.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는 길에 한장 더~
#14. 드디어 Bay Bridge 쪽에서 양쪽으로 불꽂놀이가 시작 되자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
#15. 이 사진은 불꽃놀이를 구경하기 위해 아예 일찌감치 와서 다들 자리잡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금문교 배경으로 찍었다. 물론 우리도 일찍가서 자리 잡는라고 한시간 반이나 일찍가서 그곳에서 싸가지고 간 저녁을 먹었다. 나름 밖에서 피크닉처럼 먹는 음식들이 맛이 있었슴~ 유부 초밥에 싸가지고간 여러가지 모듬 반찬들과 밥, 그리고 와인으로 훌륭한 저녁을 야외에서 먹으니 비싼 레스토랑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의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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