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예배 참석하는 날이라서 교회갔다가 오는길에 클럽스포츠 들러 스파와 건사우나를 오랫만에 조금하고 집에 돌아왔다. 아래층에 어머니가 벌써 내려오셔서 아침을 드시고 계셨다. 어머니를 내가 모시고 실버대학에 내려드리고 남편을 픽업하였다. 옷갈아 입고 자기가 운전하여 오늘은 자리가 있을것 같다고 하여 공짜 파킹랏을 가보았다. 처음엔 없어서 몇분 기다리니 나가는 사람이 있어서 그곳에 하였다. 그래서 거의 10시 다 되어서 출발했다.
교회에서의 거리: 약 4마일 정도?
680 s 타고 베리야사에서 나가 우회전, 그리고 첫번 신호등 에서-? (이름은 나중에 적어야겠다) 좌회전하여 주욱 가면 팍 입구가 나온다. 공짜주차장은 8시부터 여는데 그나마 보통은 자리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주로 한블쯤 걸아가야하는 주택가 입구에 아예하고 들어가기도 한다. 어차피 걸으러 왔으니까.
그래서 오늘은 시작을 약간늦게 했다. 오늘 갔던 코스는 그전에 내가 가보지 않은 North Rim 쪽이다. 왜냐하면 나무그늘이 없어서 햇빛이 너무 심하여 보통때는 내가 South Rim으로 걷는다.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약 3시간을 넘게 걸었는데 내걸음이 많이 늦어서인지 남편말로는 8마일을 채 못걸었을 거란다. 내생각엔 8-9 마일 될줄알았는데 말이다. 다행이 날이 주로 흐려서 그쪽으로 하이킹이 가능했지 아니면 나는 혼자라도 다른쪽을 갔을거다.
처음엔 Eagle Rock trial 먼저갔고 거기서 Bobcouss? trail을 뤂으로 돌아내려왔다.
오픈스페이스라 그런지 경치는 south rim보다 괜찮았다.